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2018 충청마라톤은 세종시,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등 범충청권의 상생발전과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풀,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아마추어부터 마니아까지 전국 각지의 마나토너들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풀코스는 세종호수공원을 출발해 월산산업단지를 지나 세종시청별관, 월산교차로를 경유하게 되며 보롬교, 세종오송로를 걸쳐 오송역을 반환하는 코스다. 나머지 코스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출발해 세종시청별관을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가족 건강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키즈 코스가 신설됐다. 세종호수공원 반 바퀴(2.3km)를 도는 패밀리키즈 코스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걷고 뛰며 가족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다.

패밀리키즈 코스 참가비는 부모 1만 원이며 어린이 참가비는 없다. 단 어린이는 만 2세에서 8세(2010년-2016년생)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는 TV 등 가전전자제품을 비롯해 홍삼 등 지역특산품들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치어리더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종목별 우승자와 단체참가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대회요강은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참가비는 풀·하프·10km(2만원), 5km(1만원)이며 참가신청은 대회홈페이지 ( www.ccrace.net)에서 받는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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