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은 지난 13-14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초청해 귀농투어를 추진했다.<사진>

이번 귀농투어는 선도농가 농장탐방, 영농체험,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명소 등을 방문해 귀농·귀촌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농촌생활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투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은 참여자들이 귀농결정 이후 영농방향을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관내 화훼, 표고버섯, 양계 등 선도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업 분야별 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과 선배귀농인 사례중심의 소그룹 교육 실시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귀농투어 참가자는 "귀농 결심 후 가장 어려운 것은 막연한 불안감 이었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직접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을 해보니 귀농준비에 실마리가 잡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 귀농·귀촌지원팀은 영농정착 교육, 1대1 현장실습활동 등 농업창업에 대한 기술 지도를 비롯해 주거 및 경제활동 정보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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