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0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제14회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된 강좌는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100만호 공동주택 유지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관리에 발생하는 각종 주제를 다룬다.

특히 매회 평균 500여명 이상이 참석해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강좌는 국토의 중심인 대전을 택해 그동안 참석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입주민들도 참여토록 했다.

이번 강좌는 아파트 노후화와 함께 태풍과 긴급 재난이 발생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장기수선충당금, 장기수선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강좌는 새롭게 변경된 장기수선 관련 법령과 제도, 위반사례뿐만 아니라 실무적으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알아갈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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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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