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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상엽 교수 '에너지 분야 노벨상' 에니상 수상

2018-09-12기사 편집 2018-09-12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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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이상엽 특훈 교수
"환경 분야와 차세대 에너지 발전에 공헌하겠습니다."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 교수가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니 상(Eni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이 상은 이탈리아의 다국적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에서 2008년부터 제정해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 혁신적인 연구 개발을 이룬 과학자에게 수여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에니 상은 에너지 트랜지션, 에너지 프론티어, 어드밴스드 인바이런멘탈 솔루션 등 3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이 중 이 특훈 교수는 어드밴스드 인바이런멘탈 솔루션 상을 수상했다.

에니 상 위원회는 이 특훈 교수의 혁신적 연구 성과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새로운 장을 열었고, 기술적 완성도와 경제적 가치 측면에서 매우 선도적이라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특훈 교수가 친환경 화학제품, 연료 및 비식용 바이오매스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대사공학의 선구자인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는 미생물로 만들기 어려웠던 화합물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시스템 대사공학'의 창시자다. 그동안 다양한 유기산, 고분자 단량체, 산업적 용매, 연료, 천연물과 같은 다양한 화학물질들을 미생물 기반으로 생산해 기초 연구 뿐 아니라 산업 응용 분야 모두 탁월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조지워싱턴 카버 상, 덴쿼츠 기념강연 상 등 올해에만 세계적이고 권위 있는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이 특훈교수는 "학생 연구원들과 함께 노력해 얻은 시스템 대사공학 연구결과들이 세계 학계와 기업에서 환경 친화적인 기여도가 큰 성과들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이탈리아의 퀴리날레 궁전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참석 하에 개최된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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