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6-8일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9만 8510점을 얻어 천안시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앞서 군은 제21회와 제22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나 제23회 대회에서는 4위에 머물렀다.
장애인체육회의 신인선수 발굴 등 선수들이 노력한 결과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 2위라는 성과를 얻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석환 군수는 "땀방울을 흘려주신 337명의 자랑스러운 선수와 임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 준우승의 여세를 몰아 충남도민체육대회와 2019년 태안군에서 열리는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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