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참여자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15명에게 표창을 하고 예산군 출신 정덕희씨가 `여자! 그 아름다운 이름이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산 성폭력상담소는 행사에 참여한 모두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홍보하고,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서명 캠페인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적 문화 공감대를 확산시켜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