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주섭(왼쪽)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연구지원실장, 이승철(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이 10일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에게 후원금 2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배주섭(왼쪽)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연구지원실장, 이승철(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이 10일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에게 후원금 2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2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전 유성구, 서구, 중구에 거주 중인 빈곤아동 5명에게 전달돼 도배, 장판 지원 및 책상, 의자, 침대 등 가구를 지원한다.

이승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은 "환경의 어려움에도 꿈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을 선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지난 만족도조사 결과 공부방 환경 개선 이후 산만했던 아이들이 숙면을 취하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라며 "한수원㈜ 중앙연구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