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 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10번째)을 비롯해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지난 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10번째)을 비롯해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지난 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록해 신협 임직원,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 이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협중앙회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은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이 시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에 대한 저금리 주택담보대출로서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LTV, DTI 등 규제범위 안에서 상품을 개발 중이며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대출대상은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인 다자녀 가구로 대출 한도는 최대 3억 원까지다. 대출기간은 최소 5년에서 최대 30년까지며 대출금리는 2.5% 내외다.

김 회장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서민의 주거복지 지원 및 출산장려정책 등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신협에서 추진하는 상징적 상품"이라며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사회공헌성격의 금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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