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홍보단은 건양대 아름드리, 대전과학기술대 RCY, 대전보건대 RCY. 우송대 레오클럽·사랑나누기·솔아띠, 침례신학대 그린나래·천양원 한남대 나눔터 등 대전지역 대학 6개교의 9개 동아리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대전지역 대학교 부스캠페인, 나눔릴레이활동 등 `산타릴레이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타릴레이캠페인은 대전지역 빈곤 가정의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1004명의 정기후원자를 찾는 캠페인이다.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대학생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20대 친구들이 대전지역 빈곤가정 아이들의 현실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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