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석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이 지난 4일 방문한 충남 천안의 한 밤재배농가에서 농업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전용석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이 지난 4일 방문한 충남 천안의 한 밤재배농가에서 농업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전용석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시 광덕면 보산원리 밤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가 일손을 도왔다.

이날 행사는 전 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이념교육원에서 함께 교육을 받은 범농협 직원 7명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농촌어린이 서점초청 책읽어주기, 금융교육, 농산물직거래행사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 본부장은 "그동안 수시로 영농지원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현장활동은 교육동기생들과 같이한 만큼 의미가 컸다"며 "가뭄, 비 피해로 상심에 빠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고 교육원에서 배운 이념을 직접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 깊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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