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 사진 = ㈜성광유니텍 제공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 사진 = ㈜성광유니텍 제공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성광유니텍은 기존 전통적인 일반창호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스마트 방범안전창인 `윈가드`를 개발한 이후 한국표준연구원의 폴리머 압저항 센서를 적용한 `윈가드3`를 연달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윈가드3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1.5t 이상의 외부충격에도 견딜수 있는 고강도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져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으며 문열림 감지센서로 외부침입을 미리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수신이 가능하다. 출시 전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 한국디자인진흥원의 GD 마크(Good Design),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2017년 장영실상 수상 등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윤준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업부설연구소와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방범로봇기술을 탑재한 `윈가드4`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업이 살아 남기 위해선 변화와 차별화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기술혁신이 기반이 된다. 성광유니텍은 앞으로도 새롭고 안전한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슬로건 아래 신제품 출시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