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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능 갖춘 도심 랜드마크

2018-08-29기사 편집 2018-08-29 18: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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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① 대형 시민광장 없는 대전- 타 시도 사례

첨부사진1광주시에 위치한 5.18 민주광장. 사진=광주시 제공
대전지역에 시민들을 위한 광장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조성되면서 타 시도의 광장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서울과 광주, 부산 등에선 대형 광장들이 광장으로서의 기능에 더해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서울시의 경우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이 대표적이다. 서울광장은 총면적 1만 3207㎡로 도심 중앙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역사문화자원들이 산재해 국가적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2004년 5월 1일에 완공됐으나 그 전부터 '시청앞광장'으로 불리며 2002년 한일월드컵 등 길거리 응원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등에서는 전국민을 불러모으는 등 집회활동이 활발히 열리는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광화문광장은 서울의 중심거리인 세종로를 경복궁과 북악산 등 자연경관 조망으로 재탄생시킨 총면적 1만 9000㎡의 광장이다. 광화문광장의 각 구간은 광화문의 역사를 회복하는 광장, 육조거리의 풍경을 재현하는 광장 등 테마에 따라 세분화돼 있다. 광장에는 연못과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고 문화갤러리가 들어서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의 경우 5·18민주광장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5·18민주광장은 총면적 8287㎡의 광장으로 2014년 10월 31일에 완공됐다.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각종 집회가 벌어졌던 현장으로 역사적 상징성이 있다. 일반시민들에게 자유롭게 개방돼 각종 행사나 공연 용도로 쓰이며 시민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들의 촛불집회 장소로도 사용됐다.

부산의 대표적인 광장으로는 송상현광장이 있다.

송상현광장은 2014년 5월 완공된 총면적 1만 8840㎡의 도심형 광장으로, 부산이 대도시임에도 광장이 부족하다는 문제에 따라 조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거리 응원, 시민 행사, 축제 등이 활발히 열리는 시민들의 활동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밖에 역사의 숲과 고지도 바닥분수 등이 조성돼 있어 역사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이 시민들의 휴식을 책임지는 광장역할을 한다. 태화강대공원은 울산의 중심을 흐르는 태화강 일대에 위치한 총면적 53만 1000㎡의 공원으로, 2010년 5월에 완공됐다. 대나무, 유채꽃 등 생태계 보존이 잘 돼 있으며 실개천과 대나무생태원,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이용되고 있다.

경남 창원시에는 총면적 3만 5097㎡ 크기의 대규모 광장이 있다.

창원 중심부인 중앙광로에 1974년 조성됐으며, 매년 창원 야철제 전야 행사가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장소로 쓰인다. 이밖에 시민들의 휴식장소와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엄청난 규모 덕분에 조성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창원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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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광화문광장. 사진=서울시 제공
첨부사진3서울시청 앞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서울광장. 사진=서울시 제공
첨부사진4부산의 송상현광장. 사진=부산시 제공
첨부사진5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광장. 사진=창원시 제공
첨부사진6울산시의 태화강대공원. 사진=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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