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하는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에 전통주 명인(名人)이 함께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통주 명인은 △31일 남상란 명인(왕주 담그기) △9월 1일 이성우 명인(계룡 백일주 담그기) △9월 2일 임영순 명인(구기주 담그기) 등이다. 전통주 체험은 매일 6-9회, 회당 50명까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최철규 공사 사장은 "이번 체험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관람객이 체험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며 "식품명인 제도와 함께 시음·시식을 통한 명인제품의 우수성을 와인페어를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의 `전통주 존(zone)`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주 외에도 일본과 중국의 전통주도 비교 시음할 수 있으며 1만 원의 입장료로 전 세계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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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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