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하 청주시 아로니아 연구회장이 수확한 아로니아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신태하 청주시 아로니아 연구회장이 수확한 아로니아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 아로니아 연구회가 탐스러운 아로니아 열매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하고 있다.

청주 아로니아는 수확할 때 과실이 육안으로 착색된 후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은 2주 후에 수확해 떫은맛이 덜하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청주시 아로니아 연구회는 폭염속에서도 고품질의 아로니아를 생산하기 위해 매월 20일 미생물 농법 등 연찬교육을 실시하고 SNS를 이용해 농장현황을 회원간 교류함으로써 폭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신태화 청주시 아로니아 연구회장은 "1.2ha 규모에 4년째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미생물 농법, 시기별 적정 관수시스템 등을 이용해 폭염 속에서도 고품질의 아로니아를 10t 이상 생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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