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오는 25일 영동읍 매천리 군민운동장특설무대에서 `제15회 추풍령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8 영동포도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 가요제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낸다.

이 행사는 수준 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이자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이다.

이날 가요제에는 끼와 재능을 겸비한 10명의 본선 참가자들과 김유미(14회 대상), 모모랜드, 민경훈, 최진희, 김혜연, 강진, 설하윤 등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지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밤의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니,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금상과 은상, 동상(이상 각 1명)에는 각 300만 원, 15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 장려상(6명)에게는 5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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