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부터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국제교류 해외 영어캠프를 시행한 청양인재육성팀 학생들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성과 보고회를 갖고 다 같이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지난 7월 21일부터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국제교류 해외 영어캠프를 시행한 청양인재육성팀 학생들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성과 보고회를 갖고 다 같이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청양]지난 7월 21일부터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국제교류 해외 영어캠프를 시행한 청양인재육성팀 학생들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캠프 참가학생과 학부모 등 총 80 여명이 모인 성과보고회는 뉴질랜드 현지 학교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현지 가정에서 체험한 홈스테이 과정에서 느낀 점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은 영어캠프를 통해 경청하는 문화, 배려하는 문화, 준법정신 등을 배웠으며 낯선 환경에의 적응력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느낀 점 발표 후 학생들은 잊지 못할 추억과 배움의 자리를 마련해 준 청양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전달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 캠프에 보내놓고도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와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가보고회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해외 영어캠프를 통해 청양의 인재들이 선진의식과 발전적 태도를 함양하고 온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청양인재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교육가족과 충분한 소통속에 적극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혀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주역 청양교육장은 "청양의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더 알차고 보람되게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과 함께 지원하고 깨우치는 해외영어캠프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산지식인의 참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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