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기업체 근로자와의 현장간담회를 20일 주산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강산건설㈜에서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 일행은 서창식 보령철구사업소장으로부터 회사현황 청취하고 공장을 시찰 후 90여 명의 근로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근로현장의 애로사항과 기업 규제개혁은 물론, 보령에 거주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강산건설㈜은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소재하고 있고 1997년 8월에 주산면에 사업소를 설립하여 건축용 철골을 주로 제조해오고 있다. 특히 ISO9001 국제인증은 물론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건축공사와 철강재공사 등 건설 전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연매출 170억 원(본사 포함 1500억 원)을 올리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서창식 보령철구사업소장은 "회사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Needs) 충족과 가치실현으로 감동과 만족을 드리겠다"며 "주민과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탁월한 서비스로 사업 영역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 있는 임직원들께 고맙다"며 "지역 발전과 국가 산업 발전의 중심점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도 상생하여 살기 좋은 보령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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