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도웅 교수
함도웅 교수
[서산]한서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서대에 따르면 정식종목으로 신규 채택된 패러글라이딩과 제트스키 등 2종목에 레저해양스포츠학과 최종인 교수와 파워보트 전문가인 함도웅 교수가 각각 감독으로 발탁 됐다.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장우영은 한서대 레저항공스포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항공정보산업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여자 정밀, 개인·단체전,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에 출전하는 장우영은 아시아 랭킹 1위, 세계랭킹 11위의 수준이어서 메달에 근접했다는 평가다.

항공정보산업대학원에 재학 중인 임문섭도 정밀단체,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에 출전하는데, 세계랭킹 30위인 정밀착륙에서 메달이 기대 된다.

패러글라이딩은 정밀착륙(금메달 4개), 크로스컨트리(금메달2개)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장거리경기인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이 유력하고, 정밀착륙에서 남·여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바라보고 있다고 한서대는 설명했다.

함도웅 교수가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제트스키 종목은 (사)대한파워보트연맹에서 대표선수 6명을 선발해 한서대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에 마련된 국가대표훈련 캠프에서 체력훈련 및 해상훈련을 해오고 있다.

총 4개의 종목으로 3㎞, 6.5㎞코스를 완주하는 경기인 제트스키는 철인경기와 같이 체력적인 요소가 많이 요구되는 엔듀런스 종목과 리미티드 종목 등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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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은 왼쪽부터 임문섭 선수, 최종인 교수, 장우영 선수
사진=한서대 제공
한서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은 왼쪽부터 임문섭 선수, 최종인 교수, 장우영 선수 사진=한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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