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오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볼룸홀에서 대전과 충청권 학부모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와 서울대, 서울시립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컨퍼런스에서 충남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와 활용,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이해, 서울시립대는 혼자 준비하는 자기소개서, 충북대는 학교에서 면접 준비하기 등의 정보를 각각 안내할 예정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대입전형의 학부모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교육 중심의 대입선발 체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며 "온라인 신청자 730여 명을 제외한 나머지 참여 인원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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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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