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아시아 리더 양성을 위한 `아시아공동체론` 강좌 개설을 통해 교양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이 강좌는 매년 2학기에 개설되며, 원아시아재단 지원으로 수강생 일부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2014년 처음 개설된 아시아공동체론 강좌는 47개국 465개 대학(지난해 기준)에서 이뤄지고 있다.

강좌는 국내·외 강사 풀을 활용해 아시아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총망라하고 있다. 학생들은 우리와 직면한 다문화 교육, 해외의료구호활동, 이주인권 등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게 된다.

심혜령 주시경교양대학 학장은 "학생들에게 UN, 국경 없는 의사회, 인권 변호사 등 세계적 명성을 갖춘 석학의 강좌로 아시아 공동체 속 교양을 갖추도록 강좌를 개설했다"며 "이 강좌로 배재대는 교양 강좌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인재상에 부합하는 청년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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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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