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직원이 봉학골 삼림욕장 내 화장실에서 몰카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직원이 봉학골 삼림욕장 내 화장실에서 몰카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3일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삼림욕장에서 불법촬영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몰카 점검 및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봉학골 삼림욕장 내 화장실 몰카 점검과 삼림욕장을 방문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당한 경우 신고요령 홍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물품 배부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피서객은 "경찰이 직접 눈앞에서 몰카 점검을 하니 더 안심이 되고 무방비 상태에서 몰카 범죄를 당할 경우 당황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는데 대처요령 등 설명을 들으니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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