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 옥천군지부 제공
사진=농협 옥천군지부 제공
[옥천]농협 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일 폭염으로 식수부족을 겪고 있는 산간마을에 생수 5000병(2L)을 지원하는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형양수기 지원사업에 1억원을 투입해 농가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양수기 2대와 펌프기 4대를 지역농협을 통해 필요 농가에 지원했다. 피해농가 신속지원을 위해 지역농협에 폭염 피해자금 19억원을 긴급지원했다.

농협 옥천군지부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객장을 고객쉼터로 개방하고 취약지구 경로당지원 및 식수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정병덕 지부장은 "폭염에 따른 농업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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