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법무부 서산준법지원센터는 14일 보호관찰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증 과정`을 실시했다.

이 과정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 등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다.

이들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관련교육을 이수하고, 실기과정을 통과해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 했다.

서산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범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성숙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재범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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