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의장 조천희 오른쪽 ·3번째) 의원 8명은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군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폭염 및 가뭄대처 상황보고를 받았다.      사진은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음성읍 초천리 A모씨 고추밭에서 군 관계자로 부터 피해 현황을 청취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의회(의장 조천희 오른쪽 ·3번째) 의원 8명은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군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폭염 및 가뭄대처 상황보고를 받았다. 사진은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음성읍 초천리 A모씨 고추밭에서 군 관계자로 부터 피해 현황을 청취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의회는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군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폭염 및 가뭄대처 상황보고를 받고 피해를 받고 있는 군민과 농가를 직접 방문해 대책을 강구했다.

유례 없는 폭염과 가뭄이 재난 수준으로 군민들과 농가들의 고통이 점차 확대돼 가고 있는 상황에 조천희 의장과 7명의 의원들은 긴급히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용산 5리 무더위 쉼터, 음성읍 초천리 농작물, 맹동면의 축산물 피해 농가 등을 방문, 군민들과 아픔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조천희 군 의회 의장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과 축산의 피해는 물론 군민들의 고통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집행부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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