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 40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제출한 5개 부문 301개 작품에 대해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특상을 수상한 도담고 2학년 서지현 학생은 `꼬이지 않는 안전벨트`라는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특상을 수상한 두루고 1학년 홍성태 학생은 작품 `클린 수저 오토 디스펜서`로 실용적이고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참샘초 6학년 구다은 학생의`손톱의 고통은 이제 안녕! 어린아이도 쉽게 빼는 건전지`작품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실용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라는 평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발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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