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원희·이하 천안예당)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2018 청년작가`展(가제)에 함께할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

14일 천안예당에 따르면 참여 대상 작가는 4년제 미술대학 졸업자로 만 39세 이하의 천안 출신(출생, 거주, 학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작가는 서류접수 후 별도의 심사를 통해 확정하며 결과는 10월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 달간이다. 신청은 천안예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이력서, 사진파일, 작품해설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천안화단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지역의 젊은 작가를 발굴·육성하고 천안 미술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예당 유원희 관장은 "천안 지역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청년작가를 공모하게 됐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열정을 꽃 피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