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관에 따르면 제7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농부에서 광부가 된 아버지, 일본군이 된 조선청년, 조선여자근로정신대로 동원된 여학생과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전시물은 일제강점기 송진 채취상처가 남아 있는 소나무, 조선총독부 징용자 명부, 입영 환송기념 사진<사진>, 수용인원명부 등이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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