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작물피해로 고통 받는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시 시민안전실을 통해 이뤄졌다.
한 회장은 "재난 수준의 폭염 속에서 힘든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폭염과 가뭄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과수농가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복숭아는 삼성동 주민센터, 은행선화동 주민센터, 중앙동 주민센터 등 총 9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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