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과학기술인 역량개발표준서(SDF) 기반 `통합역량체계` 중심으로 메뉴와 콘텐츠를 개편하고, 자주 찾는 서비스를 한 화면에 배치하는 등 홈페이지를 새롭게 꾸몄다고 13일 밝혔다.

첫 화면에는 과학기술인의 이용빈도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연구자, 연구관리자, 정책입안자 등 각각의 관련 직무에 따라 원하는 교육과 일정을 한 번의 클릭만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핫이슈 교육`과 `혁신코너`도 신설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PC와 동일한 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서비스가 적용된다.

KIRD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경력진단 시스템을 탑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진단, 교육 활동 지원 등 솔루션까지 함께 제공하는 K-Club 경력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다.

조성찬 원장은 "앞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국민과 소통하는 굿모닝 사이언스 플랫폼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KIRD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인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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