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설명회 개최, 전용 홈페이지 개설 등… 온·오프 본격 운영

세종시는 중앙공원 2단계 조성을 앞두고 시민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시민설명회 개최, 전용 홈페이지 개설, 온라인 시민투표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먼저 오는 23일 세종시청, 다음달 3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 센터, 6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 센터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복청과 LH에서 중앙공원 2단계 조성방향 및 주요 시설계획을 설명하고, 이후 각종 궁금 사항 문의, 추가 또는 보완을 요하는 시설 등에 대한 질의·답변, 또 건의사항 요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중앙공원 추진경위, 중앙공간 계획 개념, 금개구리 보전방안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 답변코너, 의견 게시판을 통해 시민의견도 받는다.

모바일 시민투표 어플리케이션 `세종의 뜻`을 통해 시민제안 접수 및 선호도 조사도 추진한다.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추가·변경 도입시설 등에 대한 시민 제안을 받고, 오는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시민 설명회, 전용 홈페이지, 세종의 뜻 등을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을 엄선 후 선호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는 중앙공원 조정안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중앙공원 조성안을 확정하고, 오는 12월까지 환경영향평가 마무리, 2019년에 착공 및 2021년 12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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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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