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에 따르면 아이샤 부하리는 2015년 미래보장 프로그램(Future Assured Programme)을 설립해 여성과 아동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국제 활동을 통해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 및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게 됐다. 아이샤 부하리 영부인은 1971년 2월 17일 나이지리아 아다마와 주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초대 국방부장관이다. 영부인이 된 후 세계여성콘퍼런스 등에서 소녀들의 조혼, 성적 학대, 성매매 등에 대한 규제법안 발의 필요를 강조했으며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 17세 이하 소녀들의 결혼 금지 및 고등교육의 의무를 주장하는 등의 운동을 펼쳐왔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