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텐리시와 9-12일까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탁구 교류전을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텐리시와 9-12일까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탁구 교류전을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텐리시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탁구 교류전을 열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시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까지 시 탁구협회 소속 선수와 체육계 관계자 등 10명이 텐리시를 방문해 탁구 친선경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텐리시의 초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내년부터는 격년 방문을 통해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산시 방문단은 이 기간 텐리시종합체육관에서 텐리시 탁구협회 소속 선수들과 단·복식, 혼합복식 등 친선경기를 했다.

두 도시는 올해 탁구 종목 교류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전 종목 순환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 예술, 행정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텐리시는 지난해 6월 서산시를 방문해 스포츠 교류 실무협의를 갖고, 두 도시 간 스포츠를 통한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의 우정을 돈독히 다지고 민간 스포츠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류를 통해 선진 스포츠클럽 운영사례 등을 서산시 체육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와 텐리시는 199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초중학생 서화교환 전시회, 공무원 행정연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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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텐리시와 9-12일까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탁구 교류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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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텐리시와 9-12일까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탁구 교류전을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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