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내달 1일자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유·초·중등·특수 교(원)장 승진 12명 등 총 198명이 승진 및 전직·전보 임용됐다.

먼저 학교장 인사에서는 순환근무 원칙을 유지하고 본인의 의사를 고려해 임지를 지정했다는 게 시 교육청의 설명이다. 또 전임 교장의 임기가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많이 남은 교장을 전진 배치,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단위학교의 자율경영체제를 강화토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