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논산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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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폭염에도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광석면 이장단의 단합된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2일 논산시에 따르면 광석면 이장단(단장 최진상) 및 면사무소 직원 등 60여명은 지난 10일 이른 새벽부터 이사리에서 산동리에 이르는 지방도 643호 일원 2km 가로변에 코스모스를 식재,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광석면 33개 마을 이장단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광석뜰 코스모스길 조성에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이사리에서 산동리 도로변 2km가 깔끔한 가로화단으로 변모해왔다.

이날 가로화단 조성에는 김순태 광석면장을 비롯해 면 직원 및 면내 각 단체에서도 힘을 보탰고, 광석면민들의 아낌없는 격려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최진상 이장단장은 "바쁜 일상을 마치고 활짝 핀 코스모스 길을 지나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순태 광석면장은 "다가오는 추석 귀성길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길 조성에 함께 한 광석면 이장단 및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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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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