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산시의회를 찾은 서산청년회의소 산하 유스JC서령고 학생들이 청소년 의회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8일 서산시의회를 찾은 서산청년회의소 산하 유스JC서령고 학생들이 청소년 의회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서산청년회의소 산하 유스JC서령고 학생들이 8일 서산시의회를 찾아 청소년 의회체험 행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웠다.

유스JC서령고 학생 24명에다 서산JCI 회원 31명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임재관 의장으로부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토의에 들어갔다.

이들은 교육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통부의 세 분과를 설정하고, 분과별 보고서 발표에 이어 해당 보고 내용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분과별로 교육부는 `한국 대입제도의 개편`을,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 근무제 개선`을, 과학기술정통부는 `암호화폐 문제 해결`을 각각 토의 주제로 보고했다.

의장을 맡은 박한빈(서령고 3년) 군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토론을 통한 의견 합치의 과정과 지방의회의 기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체험 행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의회체험 행사 문의는 서산시의회사무국(☎041(660)2508)으로 하면 된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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