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JC서령고 학생 24명에다 서산JCI 회원 31명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임재관 의장으로부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토의에 들어갔다.
이들은 교육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통부의 세 분과를 설정하고, 분과별 보고서 발표에 이어 해당 보고 내용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분과별로 교육부는 `한국 대입제도의 개편`을,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 근무제 개선`을, 과학기술정통부는 `암호화폐 문제 해결`을 각각 토의 주제로 보고했다.
의장을 맡은 박한빈(서령고 3년) 군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토론을 통한 의견 합치의 과정과 지방의회의 기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체험 행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의회체험 행사 문의는 서산시의회사무국(☎041(660)2508)으로 하면 된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