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체류 외국인의 한국 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서산건강가족·다문화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2시간씩 4주간 운전면허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국내 개정된 도로교통법 및 생활범죄 등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병행,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서산에 거주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유학생, 결혼이주여성으로 운전면허 취득하려는 외국인이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로 제작된 교재를 배부하고 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과 강의 예정이다.

김택준 서장은 "앞으로 관내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들이 한국사회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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