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8일 `2018 국립생태원 생태그림대회` 수상작 48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1일부터 한 달 간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유치부 1067명, 초등 저학년부 868명 등 총 2223명이 참가했다.

한남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 미술작가, 예술고등학교 교사 등 외부 전문심사위원 3명이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 4개 분야로 평가했다.

각 부문별 대상은 유치부 방승현(7·충남) 어린이, 초등저학년부 이희수 학생(1학년·충남), 초등고학년부 이희우 학생(4학년·충남)이 수상했다.

이들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30만 원 상당의 상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이밖에 45명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 서천군수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대회 수상작품 48점을 9월 2일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그림대회가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태보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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