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하늘그린 거봉포도 뉴질랜드 첫 수출 선적 현장에서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법인 관계자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지난 8일 하늘그린 거봉포도 뉴질랜드 첫 수출 선적 현장에서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법인 관계자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거봉포도가 뉴질랜드에 수출된다.

9일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법인(대표 박용준)은 지난 8일 성거읍에 소재한 천안포도수출유통센터에서 하늘그린 거봉포도 7t을 뉴질랜드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밝혔다. 천안포도영농법인은 지난 5월 4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뉴질랜드 수출전문단지로 지정(승인 21농가 140㏊) 받아 포도 재배농가의 영농의욕 제고, 농가소득 증대, 수출시장 확대에 날개를 달았다. 천안포도영농법인은 2015년 8월 13일 중국 포도수출단지로 지정 받아 국내 최초 대중국 시장에도 거봉포도를 출하했다.

천안포도영농법인은 꾸준한 농가교육, 수출기반시설 구축, 수출판촉행사, 신품종 개발, GAP시설등록, 농가GAP인증전환, 전량 공선철하 등의 노하우로 해외시장 국가를 넓혀나가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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