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구본영·이하 재단)은 2018년 정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정기 장학생은 고등학생 275명과 대학생 102명 등 총 377명을 선발해 천안사랑, 우수, 재능, 희망, 산학연, 연속장학생, 기능장학생 등으로 나누어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 대상자는 본인 또는 부모가 천안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내 고교, 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고등학생은 학교장, 읍면동장, 후원자 등 추천권자에 의한 지원이며 대학생은 해당 장학금 종류를 선택해 본인이 직접 지원해야 한다. 이번 정기장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는 총 3억 2300만 원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다. 결과 발표와 장학증서 수여식, 장학금 지급은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초중고 및 대학생 465명에게 장학금 총 3억 6570만 원을 지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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