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전시와 연계해 제1회 어린이미술 공모전 `바이오 아티스트`를 내달 3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 20주년 기념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의 미술문화 참여와 창의력을 계발시키고 대전비엔날레의 주제인 `바이오`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며, 작품 제출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dmma.daejeon.go.kr)에서 `2018년 대전시립미술관 제1회 어린이미술 공모전` 붙임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 뒷면에 부착해 우편 또는 현장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바이오아트에 대한 이해와 공모전이 추구하는 작품성, 창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자에게는 △대상(대전광역시장 상장), △최우수상(대전시교육감 상장), △우수상(TJB사장 상장), △특선(대전일보사장), △입선(한국미술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 상장)등 상장과 소정의 문화상품이 함께 수여된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미술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전시와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과학도시 대전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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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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