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의장, 김복만. 김석곤 도의원 초청

대전과 세종, 충청지역 금산 출신 출향인사 모임인 `금산사람들`(회장 안진찬)이 최근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문정우 금산군수와 김종학 금산군의회의장,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원 등을 초청해 고향 금산군 발전방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고재중 고려주택회장, 이규만 그린테크회장, 전제상 한남대 교수, 강병열 변호사, 김영수 충남농업기술원장, 고일환 충남도 복지보건국장, 문경주 충남도 기후환경녹지국장, 최두선 충남도 감사위원장 등 21명이 참석해 금산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안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인사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금산발전을 위해 큰일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 회장은 "금산사람들은 인재양성과 장학사업, 금산 인삼축제 참여 등 지역발전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금산군 실·과장과의 간담회, 금산군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해 금산군 정책에 반영하도록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출향인사들로 구성된 금산사람들이 계속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 후 "금산 인구증가에 힘쓰고, 지역 특성을 살린 개발은 하되 무분별한 난개발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금산사람들은 2004년 창립, 대전과 세종, 충청지역에 금산이 고향인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215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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