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톡 앱으로 호텔이나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도 예매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7일 여행 콘텐츠 통합 예약서비스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에 숙박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는 열차 승차권과 함께 도착지역의 렌터카, 시티투어, 숙박 등 여행상품을 한꺼번에 예약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추가 개편에 따라 대전역을 비롯한 서울 부산 등 주요 역 주변 40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코레일은 이달 말까지 특급호텔부터 한옥펜션까지 100여개 업체를 추가할 예정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코레일톡으로 열차부터 숙박까지 한 번에 여행 준비를 마칠 수 있다"며 "자유여행객을 위해 기차가 중심이 된 지역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재훈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