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일 보건소 강당에서 `뱃살 쏙 건강 쑥 젊어지는 몸짱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비만 관리를 위해 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일 보건소 강당에서 `뱃살 쏙 건강 쑥 젊어지는 몸짱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비만 관리를 위해 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일 서구보건소 강당에서 교육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뱃살 쏙 건강 쑥 젊어지는 몸짱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몸짱 교실`은 신청자 중 체성분 검사, 체지방률, 혈당, 혈압, 복부 둘레 등 개인별 종합 운동 처방을 통해 비만 고위험군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주 2회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아령, 봉, 매트 등 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기본으로 비만·영양교육, 식단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에게 체계적인 비만 관리를 받게 된다.

개인의 식사일기 작성법, 영양 상담 및 조별교육, 식사조절을 위한 식이 처방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만성질환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이요법 등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