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교실`은 신청자 중 체성분 검사, 체지방률, 혈당, 혈압, 복부 둘레 등 개인별 종합 운동 처방을 통해 비만 고위험군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주 2회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아령, 봉, 매트 등 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기본으로 비만·영양교육, 식단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에게 체계적인 비만 관리를 받게 된다.
개인의 식사일기 작성법, 영양 상담 및 조별교육, 식사조절을 위한 식이 처방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만성질환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이요법 등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