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화정초등학교 소속 축구팀 `화정 FC`가 오는 4-10일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 인민대회우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화정 FC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화정초등학교 소속 축구팀 `화정 FC`가 오는 4-10일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 인민대회우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화정 FC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오는 4-10일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 인민대회우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대전화정초등학교 소속 축구팀 `화정 FC`가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들의 스포츠 국제교류를 통해 도시 간 우호를 증진시키고 글로벌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선양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16개국 202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자매우호 도시 간 친선 축구경기와 축구기술 교류를 비롯해 선양시의 역사·문화 탐방 등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민동희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대전시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선양시와의 스포츠 교류는 양 도시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유소년 스포츠 교류뿐 아니라 의료, 문화,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협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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