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통신공사업과 전기공사업 시공능력평가에 있어 KT서비스남부와 웅진에너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에 따르면 지역 업체들의 시공능력 지표를 가늠할 수 있는 2018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를 발표했다.

이중 정보통신공사업의 경우 대전지역 1위인 KT서비스남부는 지난해보다 263억 8830만 원 하락한 810억 5920만 원을 기록하며 전국 9위로 집계됐다.

이어 2위인 계룡건설산업은 312억 502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위인 엠오에스충청은 264억 1760만 원, 4위 엑스피넷 248억 1290만 원, 5위 해송정보통신 212억 5970만 원 등의 순이었다.

6위는 원테크, 7위 한일통신, 8위 대신네트웍스, 9위 세림티에스지, 10위 중앙통신이 각각 차지했다.

세종은 1위에 동화이엔지가 113억 3580만 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했으며, 2위는 엠지티, 3위 체리네트웍스, 4위 극동정보통신, 5위 프라미스 등의 순이었다.

충남은 국제광엔지니어링이 267억 4400만 원의 실적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일광전설, 3위 태양정보통신, 4위 광진통신, 5위 동서텔레콤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지역은 건양통신이 114억 1480만 원을 기록하며 1위로 이름을 올렸고 2위 대원전기, 3위 아이티아이에스, 4위 충청통신, 5위 명광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전기공사업의 경우 대전지역 1위로 웅진에너지가 1189억 7866만 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동승전기로 총 475억 962만 원의 실적평가액을 인정받았다.

3위에는 계룡건설산업이 453억 2518만 원, 4위는 코레일테크 363억 8961만 원, 5위는 명전사 322억 8645만 원 등의 순이었다.

이어 6위는 레즐러(RAZZLER Ltd), 7위 금성백조주택, 8위 보광전기, 9위 재신전력, 10위 서광전기통신공사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전기공사업 총 실적액은 총 27조 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해 한국전기공사협회 역대 최고치 실적을 경신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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