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대전시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구 한밭체육관 등에서 열린 제11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농구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와 대전시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구 한밭체육관 등에서 열린 제11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농구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에서 열린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가 성료했다.

대한체육회와 대전시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구 한밭체육관 등에서 열린 제11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전 중학생 선수단 80명과 중국 하남성 낙양시 중학생 선수단 80명 등 총 16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농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 3개 종목에서 열전에 들어갔으며 한국 청소년이 모두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마쳤다.

위험봉 중국선수단장은 "대전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함께한 시간들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고 뜻 깊은 교류가 됐다"며 "오는 11월 낙양에서 열리는 한중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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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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