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서관 조감도. 사진=증평군 제공
하늘도서관 조감도.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천변공원에 하늘도서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 자작나무숲 주변에 조성한 스카이파크에 독서공간을 마련해 동적 공간과 정적 공간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늘도서관은 개방형 야외도서관 형식으로 조성되며, 총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지난 2일부터 현장조사를 통한 디자인 설계 등을 실시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하늘도서관에는 군립도서관과의 협의를 통해 100여권 가량의 도서를 비치해 보강천을 찾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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