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선수와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지난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1, 2위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조 선수는 폴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에서 출발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도 2위에 올라 원투피니쉬를 달성했다. 3라운드에서 우승하며 신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종겸 선수는 4위에 올랐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12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도 조 선수가 75점으로 1위, 김 선수가 73점으로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49점으로 4위를 차지해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선수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염두에 두고 경기에 임했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어떠한 문제없이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해 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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