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김동일 보령시장이 해수욕장과 계곡을 비롯한 여름철 관광지에서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와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3일과 24일, 26일 3일에 걸쳐 현지 격려에 나섰다.

김 시장은 23일 오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분수·머드·만남·시민탑 등 4개 광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단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스카이바이크, 해양구조협회, (사)대천관광협회, 여름안내소, 여름시청 및 경찰서, 임해진료소, 119해변구조대, 물놀이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격려하고, 24일에는 용두해변과 동백관, 무창포해수욕장, 독산해변 등을 방문해 관광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휴양을 책임지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에 걸맞은 환대서비스를 펼쳐주길 당부한다.

오는 26일에는 백재골(미산), 성주산 자연휴양림 및 화장골 계곡, 무궁화수목원(성주), 냉풍욕장 및 명대계곡(청라), 염성해변(천북)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더운 여름철 남들과 달리 관광객들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보령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틈틈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휴식도 취하시면서 무더운 여름철 모두가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개인 건강에도 특히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 11개소에 시 공무원 비롯한 각 기관, 단체, 아르바이트생 등 1일 평균 400여 명의 공공, 민간 인력을 투입해 물놀이 안전, 응급구호, 안내, 불법계도, 청소 등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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