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18 유성구 마을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미디어교육은 올해 구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미디어에 관심 있는 주민과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및 제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주민과 마을공동체를 공개모집했고, 스마트폰 마을영상 만들기 등 기초 교육 등을 실시했다.

미디어교육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상자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받는다. 영상분야와 라디오분야의 심화교육 과정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 미디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종료 후에도 워크숍, 멘토링 등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정용래 청장은 "마을미디어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드는 주민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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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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